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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피득 목사
<병원 선교회>



미국에서 힘이 제일 세고 세계에서 주먹의 힘이 제일 세기에 이 주먹의 힘으로 챔피언이란 말을 들었고 그 명성과 함께 돈도 많이 벌었던 무하마드 알 리가 74세로 세상을 떠났다. 


이 사실이 뉴스에 나오자 한 은퇴 교역자는 나는 90세가 넘도록 살았는데 알리는 74세로 세상을 떠났으니 사실은 내가 더 힘이 센 사람이라고 얘기하고 웃자 그 교회 피아니스트 J여사는 나는 92세인데 알리는 나보다도 약한 사람이었다고 하자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한바당 웃었다.  그래서 고후5:9절에서는 “그런즉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 고 했다. 


모세가 120세까지 여호수아가 110세까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았기에 장수하고 사역을 했었다. 


장수를 하면서 귀한 사역을 해가는 일은 참으로 행복하기도 하고 축복이라고 할 수있다. 


신약시대에 사도 바울은 사는 것이 주의 영광이 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주를 위해 많은 고난을 겪었다고 했다. 


예수를 믿고 복음을 전파하는 과정에서 사십에서 하나를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고, 옥에 갇히고 배고프고 굶주리기도 하였고 헐벗고 잠을 못하며 육지에서나 바다에서나 많은 고생을 하였고 동족 유대인이나 이방인들에게 많은 고통을 겪었다고 고후 11장에서 고백하고 있다. 


그 고통이 주님의 영광과 사역을 위한 것이었기에 그는 넘치는 힘을 얻었고 기쁨을 얻었고 자랑스럽게 생각을 했었다. 


오늘도 주님을 기쁘시게하는 사람은 기쁨이 있고 찬송이 있고 보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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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주일을 전후해서 우리 On Lak의 찬양팀은 90세 전후이지만 한복을 입고 초청받아서 세계 사람들 앞에서 세 번이나 찬송을 했는데 모두가 기뻐하며 힘을 얻었기에 대중 앞에서 찬송부르는 힘과 보람을 얻고 기뻐했다. 


이것이 땅에서 사람들의 모습만이 아닐 것이며 사도행전 16장에서 볼수 있었듯이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 감옥에서 밤중에 기도하고 찬송할 때 지진이 나고 옥문이 열렸듯이 하늘에 계신 우리 주님도 기뻐하셨기에 기적이 일어나고 죄수였던 바울과 실라가 선생님으로 대접받고 우대받게 되었으리라!!


사도바울은 고난 속에서 살면서도 새 힘을 얻고 기쁨을 얻고 보람있게 살아가면서 내게는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다고 간증하면서 날마다 소망 속에서 미소로 살아갔다. 


죄인 중에 괴수라고 겸손히 고백하면서 세상의 고난을 이기며 사탄의 자녀들의 조롱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은혜의 주님과 동행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우리의 힘이요 낙원에 이르는 길인데 오늘 우리에게 이것을 깨닫게 하고 살게 한 것을 참으로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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