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박효우 목사)가 지난 13일 LA한인타운 JJ그랜드호텔에서 ‘제 5차 사랑의 쌀 나눔운동’발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LA총영사관 관계자는 물론 30여개에 달하는 남가주 한인 단체장들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남가주교협은 지난해와 같은 10만달러 목표액을 통해 쌀 1만포를 배부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남가주교협은 지난해와 같은 상품권 교환방식이 아닌, 지역에 10개의 지정배부처를 통해 보다 투명하고 책임 있는자세로 나눠줄 것임을 언급했다.
한편 남가주교협은 13일 기자회견이 있은 뒤 다음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틀만에 성금 9천700달러가 모아졌다고 밝히고 이는 쌀 1천포를 구매할 수 있는 금액이라고 전했다.
교협측은 현재까지도 많은 사회단체와 교회들이 성원을 보내고 있어, 모금 열기가 작년보다 더 뜨거울 것 같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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