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시화운동본부·CCC도 가세... 해외서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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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성시화운동본부와 경기도성시화운동본부 관계자들이 지난 16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안양성산교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참여·공명선거 결의대회'에서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듭니다'라는 표어가 적힌 포스터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역대급 비호감' 선거로 불리며 진흙탕 정쟁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엔 기독교 신자들도 이 혼돈 속에 뛰어들어 분열만 깊어지는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그리스도인부터 공명선거에 나서고 투표에 적극 참여해 국민으로서의 마땅한 권리를 행사하자는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 전용태 장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이번 대선 기간 '투표참여·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앞서 전국 시·도·군 교회에 투표 참여와 공명선거를 당부하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발송하며 캠페인 동참을 호소했다.

교계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목사)과 국내 최대 대학생 선교단체인 한국대학생선교회(CCC·대표 박성민 목사)도 가세했다.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유럽성시화운동본부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등 해외에서도 캠페인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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