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교수 휴진 중단 ‘환영’
“의협은 환자 생각해 중도의 길을 택해야”
기독시민단체들이 제 22대 국회개혁주의이론실천학회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샬롬나비·상임대표 김영한 박사)이 의대 교수들의 무기한 휴진 중단·유예 선택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2일 샬롬나비 논평에 따르면 학회는 “서울대병원 교수진의 휴진 중단은 현명한 결정이자 의사의 본분을 지키는 당연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성모병원은 휴진을 유예하기로 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외래진료와 비응급 수술 등을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세브란스 병원도 ‘정상 진료 중’이란 전광판이 커져 있다”며 “의료계에선 빅5 병원 휴진 불씨가 거의 꺼졌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전했다.
샬롬나비는 “대한의사협회는 중증 환자들의 생명을 볼모로 삼아 정부를 밀어붙이지 말고 가능할 수 있는 일을 갖고 정부와 대화와 나서서 돌파구를 찾아달라”며 “국민 다수가 의대 정원 확대를 찬성하고 있는 가운데 불가능한 요구만 주장하지 말고 정부와 함께 할 수 있는 중도의 길을 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밖에 정부에 대해선 “오늘날 한국이 선진국 반열에 서게 된 데엔 한국 의료진의 헌신과 희생이 있음을 인정하고 의협의 합리적 의사를 최대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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