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사고에 대해 기독교계도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교계 연합기관과 각 교단들은 애도 성명을 통해 희생자들을 기리고, 이같은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회를 이룩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교회가 한마음으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결코 일어나선 안 될 참사로 목숨을 잃은 모든 이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들의 쾌유를 간절히 기원한다"며 "한국교회가 상처 입은 모든 이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마음을 다해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이 충분히 예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비가 그토록 허술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다"며 "정부는 희생자 지원과 사태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이러한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일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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