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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사랑영화제와 필름포럼은 공동으로 ‘찾아가는 영화관’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제한된 기간과 장소에서 상영된 좋은 기독교 작품을 상영 후에도 보기 원하는 관객들의 바람에 의해 기획됐다. 

2009년부터 ‘소명’을 필두로 기독교 장르의 한국영화들이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나기 시작했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교회 상영, 단체(기관) 상영, 후원 상영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 교회나 단체에서 필름포럼 상영 중인 영화를 골라 ‘찾아가는 영화관’ 서비스를 요청하면 상영팀이 직접 교회로 찾아간다. 

현재 ‘제자 옥한흠’과 손양원 목사의 이야기 ‘그 사람 그 사랑 그 세상’ 등 최신 개봉한 기독교 관련 영화를 서울 서대문구 성산로 필름포럼이나 ‘찾아가는 영화관’ 서비스를 요청한 개교회에서 관람할 수 있다.

필름포럼의 조현기 프로그래머는 “교회에서 크리스천으로서의 사명을 새롭게 상기하는 데 영화만큼 좋은 것은 없는 것 같다”면서 “기독교 영화가 믿음을 새롭게 하는 도구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민들을 위해 교회에서 영화를 상영하고 싶어도 부담스러운 비용 때문에 주저하는 미자립교회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연락: filmfor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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