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성장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성도 수가 늘면 정말 성장한 걸까.
크리스천투데이가 21일 교회의 성장을 도울 5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양적 성장에 집착하면 부흥할 수 없다’면서 기독교적 공동체의 기본에 충실하라고 조언했다.
크리스천투데이는 많은 교회가 성도 수 증가에만 집중해 성도들의 영혼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매체는 기독교적이고 매력적인 교회 공동체가 되는 방법을 정리했다.
첫 번째로 교회 밖으로 나가 보라고 조언했다.
안 믿는 사람들을 다양한 환경에서 만나야 한다는 설명이다.
교회 안에서 사람들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두 번째로 교회 스스로 사회 공동체의 믿음직한 일원이 되라고 했다.
교회도 세상의 일부다.
교회 안에서 설교만 해선 안 된다.
공동체를 위해 무엇을 할지 고민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세 번째로 기본에 충실하라고 강조했다.
사람은 누구나 조직에 속해 보호를 받고 싶어 한다.
모든 성도가 소속감을 느낀다면 교회는 결속력이 높은 공동체가 된다.
그런 교회라면 처음 방문한 성도들이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
네 번째로 믿음과 삶을 연결하는 설교를 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말씀을 전하는 목사들은 설교 본문 자체가 무엇을 말하고 의미하는지, 혹은 내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 지에 대한 질문을 항상 스스로에게 던져야 한다.
특별히 마지막 질문을 통해 성도들이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고민해야 한다.
성도들이 설교를 월요일 삶에 연결시킬 수 있도록 말씀을 전해야 한다.
다섯 번째로 예수님 중심의 교회가 되라고 조언했다.
세상과 다르지 않은 교회는 의미가 없다.
교회는 성도들이 삶을 다르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기도와 묵상으로 예수를 기억하게 하라.
이는 교회를 세상과 차별화시킨다.
크리스천투데이는 “교회란 하나님이 부르시는 사람들이 오는 곳”이라면서 “교회가 양적 성장에만 몰두하는 일은 적절치 않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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