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광복 73주년을 맞아 한국기독교연합이 성명을 발표하고, "한국교회가 하나님이 부여하신 시대적 사명을 바로 감당함으로써 이땅에 주님의 평화가 속히 임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기연은 "한국교회가 일치와 연합으로 시대 앞에 선지자적 소임을 다해야 한다"며, "스스로 갱신하지 못한다면 맛을 잃은 소금처럼 버려지고 말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로교단의 연합체 한국장로교총연합회도 "대한민국을 세우고 지키기 위해 피와 땀을 흘린 고귀한 희생을 먼저 기억해야 한다"며, "우리 민족에게 주어진 8.15 광복은 분명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했다.
한장총은 "기독교인들이 먼저 그리스도의 사랑의 실천에 앞장서야 한다"며, "종교와 이념 지역 계층을 떠나 나라를 사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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