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23일 한국교회 회복위한 특별기도주간
18∼23일을 ‘한국교회 거룩성 회복을 위한 특별기도주간’으로 선포했다.
운동본부는 27일 “한국교회에 대한 신뢰도가 추락하고 있는 요즘이야말로 거룩성 회복을 위해 기도운동을 펼쳐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운동본부는 국내외 성시화운동에 참여하는 교회들을 중심으로 다음달부터 기도운동을 더욱 활발하게 펼치기로 했다.
이는 그동안 전국을 다니며 열어온 성시화전도대회와 보조를 맞춰 진행한다.
먼저 4월 6·7일 충남 아산시성시화운동전도대회를 시작으로 24일에는 천안 유관순실내체육관에서 천안성시화대회를 갖는다.
이 밖에 광역시·도 및 제천 밀양 함양 진주 등 시·군 단위 성시화운동 전도대회를 열고 한국교회의 거룩성 회복을 위해 목소리를 높인다.
조만간 운동본부는 ‘거룩성 회복을 위한 설교문’과 공동기도문도 제작해 전국 교회들에 발송한다.
이번 고난주간 특별기도주간 선포는 지난주 열린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임원 및 광역시·도 대표회장 회의에서 처음 나온 얘기다.
올해 사업계획을 결의하는 자리에서 운동본부 관계자들은 다른 어떤 사업들보다 대대적인 기도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인중 공동총재는 “한국교회의 상황이 어렵다고 해서 절망할 것이 아니라 어둠을 밝히는 불씨가 되어 한국교회를 살려야 한다”며 “우리가 사는 도시마다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넘치는 도시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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