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가 5일 경기도 부천 학교에서 제20대 총장 황덕형 박사 취임식을 열었다.
황 총장은 “복음으로 새 시대를 열어가는 기독교 명문 학교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성결의 가치를 실현하는 ESG 경영을 근간으로 전인적 미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설교를 전한 임석웅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은 “1+1에 대해 수학의 답은 2고 인문학의 답은 ‘우리’다. 서울신대가 ‘우리’ 공동체가 돼 하나님 나라를 이끄는 대학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황 총장은 1999년 서울신대 교수로 시작해 총무처장 학생처장 한국조직신학회장 부총장 신학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제19대 총장을 지낸 후 연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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