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은 원장

* 버섯 3 *
(상황버섯 3- Phellinus Linteus)

지난회에 이어 상황버섯의 헤드라인 효능 5~9 와 상황버섯의 부작용과 복용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5. 당뇨병 예방/
    콜레스테롤감소

상황버섯에 많이 함유된 베타글루칸의 성분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며 혈당을 강하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혈당을 조절해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혈당으로 인한 각종 성인병들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6. 대상포진

베타글루칸은 면역세포의 좋은 영양분으로 면역세포 활성화, 면역조절 작용으로 인해 정상세포 기능을 활성화 시켜 대상포진 재발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7. 고혈압 / 동맥경화/
    고지혈증/
    콜레스테롤 감소

혈압 강화 작용으로 고혈압에 좋습니다.
베타글루칸은 섭취 수준이 하루 3g 이상이면 혈액 내 포화 지방의 수치를 낮추어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베타글루칸의 활성화로 혈전을 제거하는 효과로 피를 맑게 해주어 고지혈증에 좋습니다.
또한 우수한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가 있어 동맥경화를 예방합니다.

8. 간 기능 개선 /
    피로회복/숙취해소

상황버섯은 간의 해독작용을 돕고 간의 기능을 향상 시키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면역활동 증가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도와주어 피로회복이 빨라지게 도와주며, 스트레스나 음주로 인해 지친 간을 회복 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9. 항비만효과

베타글루칸의 성분으로 인해 지질대사 개선으로 체지방 형성과 축적을 억제를 돕습니다.
이외에도 베타글루칸으로 인해 유익하게 될 수 있는 증상은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이뇨작용을 돕고,
기억력 회복 등이 있습니다.

* 상황버섯의 부작용과
   복용방법

상황버섯은 극히 적은 양으로도 큰 기대를 얻을 수 있는 아주 뛰어난 약용버섯입니다.

다른 약재에 비해 알려진 부작용이 없어서 부담 없이 복용하기에도 좋습니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품 안전청(FDA)으로부터 식품으로 승인 받은 것처럼 독성은 없지만, 자연산 상황버섯은 적은 양으로도 명현현상이 강하게 나타남으로 체질에 따라 다르지만 한번에 너무 많은 양을 복용하는 것은 삼가 해야 합니다.

야생 상황버섯은 3∼5g이 체중 70Kg인 성인 1일 복용량이면 좋습니다.

상황버섯을 간편하고 쉽게 마실 수 있는 방법으로는 차로 끓여 마시는 것이 간편하고 좋습니다.

물 2000cc 정도에 상황버섯을 약 50g을 잘게 쪼개서 넣고 쎈 불로 10분 정도를 끓이다 약한 불로 물의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끓여 줍니다.

달인 물은 다른 용기에 비우고 다시 물 2.000cc를 부워 다시 재탕을 합니다.
같은 방법으로 해서 모두 세 번을 반복해서 삼탕을 합니다.

그 세 번 끓인 물을 모두 한 곳에 혼합 하면 모두 약 3.000cc가 됩니다.
이것을 병에 넣어 냉장보관하고 하루에 삼 회 식전이나 식후에 따뜻하게 해서 차 마시듯 복용합니다.

버섯은 버리지 마시고 역시 재탕해서 보리차 대신 드시면 좋습니다(약 10일분 정도 나오면 버섯은 버리면 됩니다).

이외에도 다려서 복용하거나 간편하게 가루, 분말로도 많이 먹습니다.
분말은 끓이거나 하는 번거로움 없이 손쉽게 섭취가 가능합니다.

사실 상황버섯은 맛이 없으므로 영지버섯을 3∼5g 섞어서 함께 달이면 좋은 상황버섯차를 만들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우리가 좋은 약초와 약재 등 단용으로 복용할 때는 적당하게 복용하기를 권합니다.
이로써 상황버섯은 마무리를 하고 다음회는 동충하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