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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산시에 위치한 헤븐포인트교회는 14년 동안 매년 뮤지컬 비전문가인 교인들이 준비한 공연을 무대에 올려 문화 선교에 힘쓰고 있다. 


뮤지컬을 통해 누구에게나 쉽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이다.


헤븐포인트교회  하만복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문화에 옷을 입혀서 그들에게 접근해가면 아무래도 그들이 조금 더 쉽게 예수를 영접할 수 있고 복음을 접할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오는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는 ..."라고 말했다.


아마추어인 교인 150여명이 네 달 동안 연습 끝에 드디어 선보이는 공연은 예수의 생애를 창작 뮤지컬로 만든 <하늘이여, 땅이여> 이다.


공연을 위해 교인들은 뮤지컬 연기는 물론이고 메이크업 분장부터 음향, 조명, 연주 등을 담당한다. 

헤븐포인트교회 지해은 청년은


"지금 8년째 뮤지컬 참여하고 있는데 왜 하기 시작 했다기보다는 그냥 제가 하나님을 만나고 받은 은혜가 많다보니깐..." 라고 말했다.


또 헤븐포인트교회 우신해 권사는 "저희가 밤 늦은 시간까지 연습이 많고요. 한 교회 교우들이다 보니깐 함께 연합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라고 말했다.


교회는 공연예매전문사이트를 통해 일반인 관객에게 티켓을 판매하고 공연 수익금은 한국홀트아동복지회와 한국컴패션, 광주교도소의 소외 이웃들을을 위해 사용한다. 


또 지역 사회의 장애인과 노인들에게는 입장료를 받지 않는 무료 공연을 따로 열고 뮤지컬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문화 선교에 헌신하는 교인들을 통해 예수의 사랑이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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