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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전 목사




하나님은 긍휼이 풍성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긍휼히 여김을 받아야 할 불행한 자를 절대로 방관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산상수훈 하실 때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마5: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나를 아무리 긍휼이 여길지라도 나의 불쌍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긍휼히 여겨 줄 능력 있는 주님이 개입하시면, 나의 불쌍한 문제는 곧 해결됩니다.


예수께서는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며, 찾는 이가 찾을 것이며,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마7:8).


만약 내 방법과 수단으로 해결할 수 없는 절망에 부딪혔다면, 나를 도우려고 기다리시는 전능하신 예수를 찾고 도움을 받으라는 말입니다.


예수께서 자기의 전능하신 능력으로 해결해 주시겠다고 손을 내밀고 계십니다.


주님은 병든 자, 소외된 자, 고통당하는 자, 인간의 방법과 현대 문명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가진 자들을 찾아 오셔서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그들의 질병을 치료해 주시려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신 것은 인간의 모든 질병과 악한 것을 없애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행복하게 살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예수가 없이는 영원한 고통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 사실을 아시기에 우리의 불가능을 해결해 주시려고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셨습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예수께서 우리의 고통을 해결하려 오셨다는 사실을 알고 믿는 자는 예수로 해결받는 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께서 우리에게 주고자 하시는 신령한 축복입니다.


<연세중앙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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