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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환 목사

(버클리시온장로교회)

 

이 시대에 예수 믿는 우리 성도들에게 다양한 사명과 역할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명과 역할을 감당하는데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주님은 오늘 바로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힘 있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원하십니까?

이러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계속적인 하나님과 나와의 인격적인 관계입니다.

한동안 '웰빙(Well Being)'이란 단어와 '힐링(Healing)'이 유행어와 함께 대세였습니다.

이런 단어들의 중요성은 세태가 이 단어를 절실히 필요했기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보시면 진짜 ‘웰빙 인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창39:6에 보시면 '요셉은 용모가 준수하고 아름다웠다'.

NIV 영어성경으로 하면 'Now Joseph was well-built and handsome'.

이 배경은 이러합니다.

요셉은 형들의 미움과 시기때문에 어린 나이에 애굽의 종으로 팔려갑니다.

아버지에게 가장 사랑받고 채색옷을 입은 요셉이 가장 천대받는 노예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그 낮은 자리에서 창39:2에 여호와께서 함께하시므로 형통한 자가 됩니다.

그 결과는 그는 애굽의 총리가 됩니다.

요셉이 지위가 높아졌다는 그것보다 요셉의 그 무엇이 거기까지 을게 했느냐 하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는 아버지 집에 있을 때는 자기중심적 고자질쟁이에서 그는 고난의 시련을 통과하는 가운데 건강한 내면의 소유자로 변화했습니다.

어렵고 힘든 환경속에서 하나님께서 직접 그를 만들어 갔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때가 되었을 때 요셉은 종의 고난에서 벗어나게 하셔서 총리가 되었고 야곱의 가족이 흉년 가운데 애굽에 가서 살 수 있도록 하셨으며 세월이 흘러 애굽에서 60만 이스라엘 민족으로 성장하는 기초를 만들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지금 내게 주어진 상황과 형편 그대 그 현장에서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계속하면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사용하고자 하실 때 아름답게 하나님께 쓰임을 받도록 지금 이 힘든 재앙의 시대에 내가 서 있는 그 자리에서 강한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때를 사모하면서 하나님과의 교제가 계속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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