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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환 목사

(버클리시온장로교회)

 

2021년은 말씀을 통한예배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어렵고 힘든 재앙의 시대에도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고 계시며 새해를 맞게 해 주셨습니다.

지금은 재물도 권력도 그 무엇으로도 이 재앙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은 내가 무엇을 하는 것에 있지 아니하고 세상 76억 가운데 우리를 부르셔서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살게 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살아갈 때 낮에 해가 밤에 달이 우리를 상치 않게 해주십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고향친척을 떠나서 하나님 앞에 제단을 쌓고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므로 믿음의 조상이 되고 복을 받았습니다.

새해에도 우리가 살아가는 힘을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에서부터 시작됨을 기억하십시오.

그것이 바로 항상 예배하는 것이요 말씀을 묵상하고 믿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시는 분입니다. 그 말씀을 신약과 구약으로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4:21에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 받는 자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하시며 말씀을 지킬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 1:3에는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나니”라고 말씀에 순종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시편 1:1-2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서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라” 말씀을 따르며 묵상할 것을 말씀 순종하면 형통할 것이라고 합니다.

새해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살아 가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순종하고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쫓아 과실을 맺으며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새해 첫 주일에 신태환목사 드림>

 

‘해 솟음달’ 정월

 

첫 번째 달 즉 한해 중에 처음에 나오는 것을 양력으로는 1월, 음력으로는 ‘정월’이라고 하는데 순수 우리말로는 ‘해 솟음달’이라고 합니다.
한해의 처음 해가 뜬다는 해 오름입니다.
영어로는 1월을 January라고 로마 신화에 나오는 두 얼굴을 가진 신인 Janus로부터 유래했습니다.
집안 문간에나 마을 어귀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立春大吉이라 쓰는 것과 같이 야누스를 집안 문간이나 도시 출입구에 있는 아치 길을 지키는 수호신인데 로마인들은 고대에 문이 시작과 출발을 생각했기 때문에 이것에서 유래가 된 것입니다.
1월의 색으로는 보통 흰색으로 흰색은 빛, 순수함, 계몽, 정결함을 나타내며 거룩한 속죄, 영적인 권위를 뜻합니다.
특별히 결혼식에서 흰색은 이전의 생명은 죽고 새로운 생명으로 탄생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처럼 1월은 주로 출발적이라면 예수님을 우리의 구주로 모신 영적 출발점은 어디에 두어야 할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 아버지입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사람은 근본적인 변화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순간마다 하나님을 의식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게 됩니다.
내가 머무는 어느 곳이든지 내가 숨 쉬는 시간 언제든지 하나님이 나와 함게 하시며 지켜보신다는 의식속에 살게 됩니다.
이런 사람은 이미 천국에 들어와 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받고 있기때문입니다.
1월 해 솟음달에 우리 모두 하나님의 빛 앞에 비추어 보는 은혜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매일 삶의 말씀과 기도와 찬양의 예배 가운데 주님의 음성을 듣고자 하는 기대와 생각을 가득 채우는 풍성함과 한 해를 시작하여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매일 매 순간의 삶 속에서 체험하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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